퍼널 전략과 핵심 마케팅 지표 - CTR, CVR, CPI
게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저에게 어떻게 도달하느냐 또한 매우 중요하다.
게임 개발 이후 마케팅 퍼널과 지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수.
퍼널(Funnel)이란?
유저가 게임을 인지하고 다운로드한 후,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기까지의 전환 과정을 단계별로 시각화한 개념.
일반적인 게임 마케팅 퍼널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구성되어있다.
1.Impression (노출)
- 광고가 유저의 눈에 띄는 시점
2.Click (클릭)
- 광고를 클릭하여 스토어 혹은 랜딩 페이지로 이동
3. Install (설치)
- 게임을 실제로 다운로드 및 설치
4. Activation / Retention (활성화 / 유지)
- 게임을 실행하고,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 단계
이 과정에서 각각의 지표를 수치로 확인하는 것.
핵심 마케팅 지표
CTR(클릭률), CVR(전환률), CPI(설치당 비용)
1. CTR (Click Through Rate) - 클릭률 - 광고가 유저에게 노출된 횟수 대비 클릭된 비율
2. CVR (Conversion Rate) - 전환률 - 광고를 클릭한 유저 중 실제 설치로 이어진 비율
3. CPI (Cost Per Install) - 설치당 비용 - 하나의 게임 설치를 유도하는 데 들어간 광고비용
CTR, CVR, CPI는 각각 개별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 CTR이 높지만 CVR이 낮다면?
→ 광고는 유혹적이지만 실제 콘텐츠는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 CVR이 높지만 CTR이 낮다면?
→ 소수만 클릭하지만, 클릭한 사람은 대부분 설치함 → 타겟팅 강화로 해결 가능 - CPI를 낮추려면?
→ CTR과 CVR을 모두 높이거나, 광고 단가를 낮춰야 함
개발과 더불어 성공적인 게임을 위해선 퍼널을 이해하고 지표를 분석하는 능력이 매우 필요하다.
위 지표로 유져들의 패턴을 파악하고 이해하며 전략적으로 유져들이 좋아하는 유형의 게임을 만들수가 있다.